변화하다

<<확진 12,091(+215)사망 806(+16)완치 2,460(+123)>>

오늘부로 필리핀 코로나 확진자가 12,000명을 
넘겼습니다. 

1. 이번 태풍으로 필리핀 전역에서 약 140,000명이 비좁은 대피소로 이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피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한다고 Carlito Abriz 한 지방 관리가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강제하기에는 피난민들에게 너무 스트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당국은 대피소를 정원의 50%로만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족단위로 함께 머무르게 했습니다. 문제는 이미 많은 대피소들이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격리 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행히 태풍이 처음 강타한 지역들은 코로나가 크게 창궐한 곳은 아닙니다. 비콜의 마욘화산 인근에서는 22,000명이 현재 대피중입니다. 많은 비로 인해 화산 주변에 산사태가 발생합니다. 

2. 범죄조사국은 퀘존시 5명의 바랑가이 직원을 국가긴급재난지원금을 갈취한 죄로 체포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그들은 “share to 4"라는 계획으로 지원금을 나눴습니다. 한사람이 8000페소를 받아야 할 것을 4명이 2000페소씩 받게 했습니다. 그리고 서류를 주지 않은 것입니다. 정부는 이 돈을 그렇게 나눠서 지급하는 것을 금지시킨 바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사람을 골라 주는 것이라는 이유입니다. 

3. 기획재정부가 36억 페소를 지원하여 사립대학에 등록한 학생들의 등록급 납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고등교육위원회(CHED)가 밝혔습니다. 404개의 사립대학에 재학중인 120,000명의 학생들이 지원대상이 됩니다. 이에 해당하는 404개의 대학들은 즉시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지원할 방법을 확립하라고 했습니다. 나머지 학교에 대한 지원 계획도 계속 수립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4. 태풍 Ambo는 내륙에 상륙한 이후 세력이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6번의 상륙을 거듭한 태풍은 금요일 오후 1시 Agdangan, Quezon 지역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중심풍속은 110Km, 최대순간풍속 150Km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Bicol Region, Quezon, Aurora, Marinduque, Laguna, Rizal, Metro Manila, Bulacan, Nueva Ecija, Nueva Vizcaya, and Quirino 지역들에 계속적으로 비가 올 것입니다. 

대부분의 루손 27개 지역은 풍속 61-120Km의 Signal 2 지역입니다

5. 필리핀 기상청은 Quezon province에 태풍 Ambo에 의한 폭우가 예상된다면서 금요일 오후 2시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적색경보가 내린 지역은 홍수가 크게 예상된다는 뜻입니다. Laguna, Batangas, Rizal, and Bulacan 지역에는 황색경보를 내렸습니다. 

6. 지난 수요일 교회에서 훔친 물건들을 팔려던 2명의 남성이 불라칸에서 체포되었습니다. 100,000 상당의 피아노, 마이크, 스피커 등의 물건입니다. IRM Church sa Daang Barrio에서 월요일 훔친 물건들입니다. 교회 목회자는 다음날 교회가 분실한 것과 동일한 물건들이 매물로 나와있다는 보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경찰이 이들의 거처에서 체포했습니다. 

7. 현재까지 교도소 관련한 확진자는 117명, 사망자는 4명이라고 법무부가 발표했습니다. 이중 40명은 New Bilibid Prison 제소자, 77명은 Correctional Institution for Women 제소자입니다. 여성 3명, 남성 1명 사망입니다. 완치자는 8명입니다. 

8. MECQ지역에서 영업이 재개되는 업장에서 직원들의 운송을 위해 회사가 지프니나 트라이시클을 대여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영업이 재개되는 지역에서 정부는 회사에 직원들을 위한 운송 수단을 제공하라고 권장한 바 있습니다. 

9. 다바오시 격리시설을 탈출했던 여성이 금요일 오전에 발견되었습니다. 격리시설을 탈출했던 여성은 버려진 트럭에 숨어있었습니다. 이 여성은 다시 보건부에 인계되었습니다. 이여성이 코로나에 확진되어있었기 때문에 당국은 특별한 조사 없이 바로 보건부에 인계했습니다. 그래서 이 여성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자기들에게 없다고 했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토요일에 창문을 뛰어넘어 탈출을 했습니다. 집에 가게 해달라는 요청이 거절되자 탈출했다고 밝혔습니다. 

10. SM은 5월 16일부터 일부 MECQ 지역의 지점이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SM은 고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M은 레져분야를 제외한 필수적인 상점들을 먼저 열기로 했습니다. SM은 안전과 방역조치를 강화하여 쇼핑객들의 안전을 담보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 제공은 없고, 에어컨 온도도 높여 가동합니다. 
SM이 제시한 안전 규칙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재개장 이전에 몰 전체 지역에 대한 철저한 방역일 시행한다. 
• 체온 측정과 신발 소독 실시. 출입문과 화장실에 알콜 비치. 
• 화장실은 매 30분마다 소독
• 상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유지
• 무료와이파이 차단
• 레져시설은 운영 금지
• 밀접 접촉을 피하기 위해 모든 공간을 일방통행 식으로 운영
• 안전수칙 감시관을 배치하여 조치 시행 강화
• 몰내 모든 직원에 대한 속성 테스트 실시

11. Aurora와 Tarlac을 제외한 중부루손 지역들은 정부에 자신의 Province들을 MECQ로 지정하고 GCQ로의 전환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ataan, Bulacan, Nueva Ecija, Pampanga, Zambales and Angeles City 등이 요청한 내용입니다. 
Aurora는 이미 5월 1일부터 GCQ로 전환이 되었고, Tarlac은 5월 16일부터 GCQ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12. 필리핀경찰은 앙헬레스에 거주하는 34세의 여인이 자기 딸아이 14세와 6세 그리고 양딸 11세 소녀들을 시켜 미성년섹스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한 죄로 구속되었고, 딸아이들은 구제되었습니다. 필리핀 아동학대법에 의하면 이 범죄는 무기징역을 2-5백만 페소의 벌금에 해당하는 죄입니다. 

13. Globe Telecom 은 Corvid19으로 통신비를 내지 못한 사용자들 에게 밀린 통신비를 앞으로 6개월에 걸쳐 분활납부 할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신청자는 5월15일에서 6월15알 사이에 분활납부를 신청하시고 공지하였습니다. 또한 GCash를 사용하여 전자 결제도 환영한다고 하였습니다. 

14. 2020년 1-2월의 OFW필리핀해외종사자들의 국내외의 송금이 2019년 같은 분기에 비해 5% 상승하여 약 $5.6 B (약 6조원) 에 달하였다고 말하고. 가장 많이 보낸 국가는 미국이고 그 뒤로 싱가폴 일본 사우디 영국 UAE 카타르 카나다 홍콩 한국으로 송근의 약 80% 차지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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